해리티지 투모로우 5

  • 설계 : Diem+권현정(아키에듀)
  • 전시기간 : 2015.3.7~2015.4.5
  • 전시장소 : 아름지기 사옥

새로운 패러다임, 반응하는 도시

해리티지 투모로우 프로젝트 5

<적은차, 나은도시 / LESS CARS, BETTER CITY>



'다세대'라고 불리는 소규모 밀집주거는 인구, 사회구조, 생활양식 변화에 따른 다양한 주택 수요의 변화를 수용하고 도시환경의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마을의 기반시설과 공용시설은 부족하다. 상대적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건물외 공간은 대부분 자동차를 위한 공간으로 채워져 있을 뿐, '지역 공동체의 소통'을 위한 공간은 찾아보기 힘들다.

신사동 가로수길 주변지역은 다세대 주택과 상업지역이 어우러져 발전해 온 전형적인 도시구조를 가지고 있다.  주거와 상업이라는 자동차에 대한 두 가지 다른 시선과 다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에서부터 출발하였다.


주거지역에는 주거용도가 밀집된 영역을 지정하여 자동차 쉐어링 시스템을 통해 차량을 제한, 보행자 우선 지역으로 제안하며, 편리한 불행을 불편한 행복으로 바꿔 나갈 변화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는 기존 차량공간이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바뀌어 단절된 소통을 회복하고 지역단위의 경제활동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상업지역인 가로수 길은 물류의 운송들을 고려하여 시간 선택제를 대입하여 탄력적인 보행자 도로는 물론, 기존 차량공간에 대해서는 움직이는 벤치, 움직이는 정원 등을 통해 보행과 차량의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가능케 한다. 이렇듯 '보행자의 선택적 공간점유 방식'을 통해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가 직접 만들어 가는 도시를 제안한다.